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온 코엑스 창업박람회에서의 경험을 나눠볼까 합니다.
바쁜 오전 일정 후, 점심시간이 되어 배가 고파졌고, 잠시 쉬어가며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코엑스 지하에 위치한 식당가로 향했습니다.
코엑스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라 그런지 식당마다 길게 늘어선 대기줄을 볼 수 있었죠.
그중에서도 빠르게 식사를 마칠 수 있을 것 같은 곳을 찾던 중, 슈퍼두퍼 코엑스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슈퍼두퍼라는 이름이 처음 들리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슈퍼두퍼는 2016년에 한국에 첫 발을 내디딘 미국 출신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입니다.
BHC그룹에 소속되어 있으며, 그만큼 품질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10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코엑스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브랜드의 첫인상은 마치 쉑쉑버거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둘 다 프리미엄 버거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기대감이 높아지더군요.
저는 슈퍼두퍼세트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가격을 보고 살짝 놀랐는데요, 슈퍼두퍼 세트의 가격은 17,900원이었습니다.
이 세트는 햄버거 단품, 감자튀김, 그리고 탄산음료 무한리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높게 느껴졌지만,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라는 점을 고려해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었습니다.
슈퍼두퍼세트를 직접 맛본 후의 소감을 나누자면, 우선 햄버거의 크기가 일반적인 버거보다 훨씬 큼직했습니다.
패티 역시 도톰하고, 수제버거 같은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다만, 기름기가 많아서 감자튀김까지 다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입니다.
감자튀김은 바삭한 식감이 좋았지만, 기름기가 많은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탄산음료 무한리필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갈증을 해소하기에 딱 좋았던 요소였습니다.
양은 적당했지만, 가격대가 높다 보니 가성비 측면에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7,900원의 가격을 자주 지불하기에는 부담이 될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좀 더 다양한 메뉴를 시도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혹시 코엑스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슈퍼두퍼 코엑스점을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특히, 급하게 식사를 해결해야 하거나, 긴 대기줄을 피해 빠르게 식사를 마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느낀 점은, 코엑스에서 식사를 하게 될 때는 미리 조금 더 계획적으로 움직여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보니, 가성비 좋은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음번 코엑스 방문 시에는 꼭 식사를 미리 해결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슈퍼두퍼 코엑스점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이번 후기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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